벨로드롬 괴물 임채빈, 마침내 그랑프리까지 접수!

파워레이스 | 2021.12.30 17:08 | 조회 1263
<경륜> 벨로드롬 괴물 임채빈, 마침내 그랑프리까지 접수! 썸네일

◆ 경륜계 평정압도적 기량흔한 고비조차 없었다!

◆ 성적다승상금대상 전회 싹쓸이 무결점 신 경륜 황제 등극!

 

 이변은 없었다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된 벨로드롬 최고의 축제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결국 임채빈 이었다.

 

임채빈은 지난 12월 26일 광명돔에서 치러진 2021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결승경주에서 전매특허인 한 바퀴 선행으로 나서며 끝까지그것도 여유 있게 버티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금요 예선에서는 한파의 날씨 속에서도 200미터 랩타임 1053을 기록하며 주위를 아연실색하게 만든 임채빈은 토요일도 무력시위를 거듭하며 존재감을 뽐냈다별들의 제전이라 불리는 그랑프리지만 마지막 날까지 그 흔한 고비 한번 없이 너무 쉽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다.

 

 올 시즌 임채빈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눈이 부실지경이다.

 

 될성부른 떡잎으로 훈련원 최초 조기졸업과 지난해 최단시간 특선급 승급 등으로 경륜의 새 역사를 창조한 임채빈은 최고의 무대인 특선급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이른바 도장깨기’ 신드롬을 일으키며 경륜계 간판인 SS반 5명을 차례대로 꺽은 것이 최고의 백미팬들은 이 괴물 신인의 활약에 열광했고 마침내 경륜 황제인 정종진까지 대상무대로 끌어들여 연파하는데 성공했다그리고 대관식의 마지막 한발은 결국 그랑프리였으며 과녁은 정확히 적중했고 이변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불세출의 사이클 선수로 평가받는 임채빈은 대한민국 선수론 사상 최초로 단거리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금도 깨지지 않은 신기록 ‘2015 독주경기를 비롯해 올 해 자신의 기존 200미터 한국 신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임채빈은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전성기란 표현이 부족하게 오히려 더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전문가들은 이쯤 되면 괴물이란 표현도 부족하다며 슈퍼히어로의 끝판 왕 타노스를 연상케 한다고 입을 모았다.

 

 타고난 건각에도 불구 임채빈의 자기 관리는 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훈련의 양이나 질이 월등함은 물론 그랑프리가 열리기 직전까지 고향인 대구를 떠나 3주 동안 광명에서 합숙할 만큼 치밀하고 집요할 정도로 그랑프리에 대한 준비도 남달랐다.


 한편 임채빈은 그랑프리 우승을 끝으로 누적된 상금과 다승 부분의 타이틀을 모조리 쓸어 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43개(1/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43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 등급별 최강자 총출동! new 파워레이스 11 2024.04.25 13:40
442 ‘약한 선수 없는 경륜·경정’ 금지 약물 복용검사 전면 확대 사진 new 파워레이스 10 2024.04.25 13:38
441 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파워레이스 53 2024.04.18 13:49
440 부상 직후 복귀 선수는 지워라? 이제는 옛말 파워레이스 135 2024.04.11 13:37
439 ‘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을 무너뜨린 전원규 사진 파워레이스 115 2024.04.04 18:52
438 초주선행을 알면 경륜이 보인다. 파워레이스 110 2024.04.04 18:52
437 슈퍼특선 전원규와 양승원의 초반 상반된 행보 파워레이스 152 2024.03.21 13:46
436 경륜 특선급, 1.5~3진의 이유 있는 반란 파워레이스 166 2024.03.14 15:39
435 29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 간 치열한 경쟁 돌입 파워레이스 153 2024.03.14 15:38
434 특선급의 무서운 변화, 더욱 흥미로워진 경륜 파워레이스 166 2024.03.07 13:44
433 3.1절 연휴 경륜 정상개최 및 신인특별승급 안내 사진 파워레이스 252 2024.02.29 13:37
432 스포츠서울배 우승 임채빈 따라올 자가 없다! 파워레이스 201 2024.02.29 13:36
431 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252 2024.02.22 15:37
430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 경륜선수 동계훈련 분석 파워레이스 366 2024.02.15 13:51
429 경륜 28기 신인은 우수급도 셌다! 파워레이스 265 2024.02.15 13:50
428 정종진, 성낙송의 식지 않는 열정과 눈부신 선전 사진 파워레이스 305 2024.02.01 13:53
427 24시즌 초반 경주운영 변화로 박진감 넘치는 경륜 사진 파워레이스 273 2024.01.25 13:46
426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상금협약 체결 파워레이스 282 2024.01.18 19:04
425 경륜 우수선수 시상식, 임채빈 최우수선수상 수상 파워레이스 269 2024.01.18 19:04
424 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파워레이스 275 2024.01.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