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 자가 없다! 임채빈, 2회 연속 그랑프리 우승!

파워레이스 | 2025.01.02 16:51 | 조회 835
<경륜> 따라올 자가 없다! 임채빈, 2회 연속 그랑프리 우승! 썸네일

 임채빈이 2024년 경륜 마지막 날인 29일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이자 가장 큰 대회인 ‘2024 그랑프리 경륜이 지난 27일부터 30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 경주 특선급으로 편성되기에 상위 112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첫날인 27일 예선전은 종합득점 우위에 있는 강자들이 큰 이변 없이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28일 준결승전부터는 이변이 속출했다임채빈과 정종진을 제외한 슈퍼 특선 선수인 전원규양승원신은섭 3명이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또 강자로 평가되는 성낙송정해민박용범도 결승전 탑승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이에 반해 득점 순위 10권 밖이었던 정하늘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이변을 낳았다.

 이로써 결승전에는 공태민정하늘임채빈인치환류재열황승호정종진이 이름을 올렸다.


 역시나 세간의 관심은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이자 현존 경륜 최강자인 임채빈과 경륜 역사상 전무후무한 그랑프리 5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정종진의 맞대결이었다.


 올해 임채빈과 정종진은 8차례 맞대결을 펼쳤고임채빈이 6차례 정종진을 꺾으며 우세했다그러나 그랑프리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10월 경륜 개장 30주년 기념 언론사배(일간스포츠배대상 경륜에서 정종진이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결승전에 진출한 인치환과 공태민이 정종진과 같은 훈련지이고 인치환의 기량이 최근 무척이나 좋다는 점이 정종진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전문가들은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경주라고 평가했다.

 

 드디어 심판의 출발 신호와 함께 ‘2024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이 시작되었다경주 초반에는 인치환공태민정종진이 대열 앞을 차지했다하지만 동서울팀 정하늘이 기습적으로 치고 나갔고모두의 시선이 정하늘에게 쏠렸다하지만 이때 임채빈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한 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폭발적인 속도로 앞선 네 명의 선수를 모두 젖혀버렸고그 기세를 몰아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안쪽에 갇혔지만간신히 돌파구를 마련한 정종진과 인치환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임채빈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8,000만 원을 받았다. 2위 정종진은 4,000만 원, 3위 인치환은 3,000만 원을 받았다.

 

 임채빈은 올해 힘든 일이 많았는데이번 결승전에서도 김포팀 선수들이 3명이나 올라와서 우승은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임채빈은 올해 다승 1, 2년 연속 100% 연대율그리고 이번 그랑프리 우승을 통해 상금왕까지 독식하며 1인 체제를 다시 공고히 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532개(2/27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12 등급 심사 임박, 강급 위기 선수들 강승부 이어져 사진 파워레이스 516 2025.06.13 19:26
511 경륜 최고의 마크 전문가는 누구? 사진 파워레이스 533 2025.06.05 15:19
510 6일(현충일) 경륜 정상 운영 등 6월 경주 일정 발표 사진 파워레이스 482 2025.06.05 15:18
509 제2의 정종진이 되겠다! 29기 수석 박건수, 드디어 특선급 입성! 사진 파워레이스 642 2025.05.24 23:30
508 정종진, 경륜 새역사 썼다! 역대 최단기 500승 달성! 사진 파워레이스 660 2025.05.09 18:29
507 경륜 최고 명문가는 김포팀! 신구 조화 돋보여 사진 파워레이스 665 2025.05.03 14:29
506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 시행 사진 파워레이스 678 2025.05.03 14:28
505 선발·우수·특선, 경륜 등급별 최근 흐름은? 사진 파워레이스 691 2025.04.24 16:30
504 5일(월) 경륜, 6일(화) 경정 연다! 5월 경주 일정 발표 사진 파워레이스 651 2025.04.24 16:29
503 경륜·경정 이용자 과몰입 예방캠페인 및 교육 시행 사진 파워레이스 670 2025.04.24 16:28
502 ‘선행 귀신’ 장보규, 백혈병 이겨내고 4년 만에 복귀 시동 사진 파워레이스 862 2025.03.20 18:59
501 복병을 넘어 강자로 우뚝! 수성팀 고종인, 정동호, 송종훈 사진 파워레이스 801 2025.03.06 17:48
500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오는 16일부터 운영 사진 파워레이스 757 2025.03.06 17:46
499 임채빈 또다시 최강 입증!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759 2025.02.27 13:54
498 경륜, 28일(금)부터 3월 3일(월) 대체휴일까지 4일 연속 개최 파워레이스 734 2025.02.27 13:53
497 30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간 치열한 경쟁 돌입 파워레이스 746 2025.02.27 13:52
496 올해부터 출전한 29기 신인, 실전에서는 누가 잘하나? 사진 파워레이스 841 2025.02.01 13:33
495 경륜 농사도 겨울에 좌우, 동계 훈련에 충실한 훈련지는 어디? 사진 파워레이스 790 2025.01.23 17:02
494 설 연휴 27일(월) 경정 · 31(금)~2.2(일) 경륜 개최, 경마는 사진 파워레이스 756 2025.01.23 17:00
493 임채빈, 4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석혜윤은 신인상 영예 파워레이스 790 2025.01.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