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 35명, 강급 41명… 하반기 등급조정

파워레이스 | 2022.07.08 15:49 | 조회 823
<경륜> 승급 35명, 강급 41명… 하반기 등급조정 썸네일

◆ 강급자는 선전’, ‘승급자는 고전이라는 경륜계 공식하반기에는 제법 유지 전망

◆ 선발우수급 기량 평준화로 좀 더 까다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진행된 등급심사에서 승급자 35강급자 41총 76명의 등급이 조정 됐다조정된 등급은 광명경륜 기준 26회차(7월 1)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코로나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공백기 이후 복귀하거나 곧 복귀를 앞둔 선수들이 대거 등급변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경륜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슈퍼특선(SS)에는 55연승 대기록중인 임채빈과 세종팀을 대표하는 황인혁이 방어했고 정해민인치환양승원이 새로 승급했다.

 

 반면 출전일수에 공백이 있었던 정종진과 역시 코로나와 개인적 공백으로 늦게 복귀하며 연대와 전력상 한계를 노출한 성낙송부상이 잦았던 정하늘이 강등됐다사실상 임채빈의 일인천하 평정 속에 강등은 되었으나 정종진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경합 구도로 이뤄질 판도가 전망된다.

 

 한편 26기 신인들 중 우수급이었던 이태운전경호정현수 등이 생애 첫 특선급 진출을 했고 선발급이었던 이지훈이 우수급으로 진출했다.

 

 승급한 선수들을 살펴보면특선급 승급에 성공한 14명의 선수 중 김동관이 S2반으로 올라갔으나 이전 강급을 한 경험이 있어 활약은 미지수이고 특선급과 우수급 왕래가 잦은 선수들도 관찰 대상들이다이외 생애 첫 특선급에 진출한 손재우이기주문인재정상민윤진규양기원 등도 경험 부족으로 관망하는 자세 필요하겠다우수급으로 승급한 선수는 21명으로 다수이나 우수와 선발을 잦게 왕래했던 선수들로 이들 또한 기대는 물음표다.

 

 다음으로 강급한 선수들을 살펴보면특선에서 우수로 강등이 된 선수는 16명이다공백기와 연대 불리 등 이런 저런 사연으로 강등된 선수들로 제재로 인한 출전일수 공백이 컸던 윤민우의 강등이 충격적이다여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이욱동김주상양희천과 부상 후유증이 큰 박건비 외 오랫동안 특선급 붙박이로 한 때 경상권 선행 대장으로 활동했던 조봉철이 세월 앞 장사 없다.’는 듯 안타깝다앞으로 자력승부형들의 선전 기대와 함께 경주운영이 노련한 마크추입형들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공백기 있는 선수들은 당일 컨디션 관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수에서 선발로 강등이 된 선수는 25명으로 다소 많다역시 개인적인 사정은 공백기가 긴 김재환박덕인김석호 외 부상 중인 최대용이 강등되었고 정덕이이 효최지윤양희진과 같은 우수급 붙박이였던 선수들도 결국 강등됐다우수와 선발을 왕래했던 선수들로 자력승부를 갖춘 선수들의 선전은 기대되고 있으나 전형적인 마크추입형들은 기복이 심할 수 있어 경륜 팬들은 맹신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베팅 전략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37개(1/22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7 슈퍼특선 전원규와 양승원의 초반 상반된 행보 파워레이스 52 2024.03.21 13:46
436 경륜 특선급, 1.5~3진의 이유 있는 반란 파워레이스 71 2024.03.14 15:39
435 29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 간 치열한 경쟁 돌입 파워레이스 58 2024.03.14 15:38
434 특선급의 무서운 변화, 더욱 흥미로워진 경륜 파워레이스 79 2024.03.07 13:44
433 3.1절 연휴 경륜 정상개최 및 신인특별승급 안내 사진 파워레이스 105 2024.02.29 13:37
432 스포츠서울배 우승 임채빈 따라올 자가 없다! 파워레이스 114 2024.02.29 13:36
431 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173 2024.02.22 15:37
430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 경륜선수 동계훈련 분석 파워레이스 176 2024.02.15 13:51
429 경륜 28기 신인은 우수급도 셌다! 파워레이스 178 2024.02.15 13:50
428 정종진, 성낙송의 식지 않는 열정과 눈부신 선전 사진 파워레이스 217 2024.02.01 13:53
427 24시즌 초반 경주운영 변화로 박진감 넘치는 경륜 사진 파워레이스 209 2024.01.25 13:46
426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상금협약 체결 파워레이스 241 2024.01.18 19:04
425 경륜 우수선수 시상식, 임채빈 최우수선수상 수상 파워레이스 224 2024.01.18 19:04
424 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파워레이스 231 2024.01.18 19:03
423 선발급 28기 신인 역시 셌다!! 파워레이스 257 2024.01.11 18:46
422 임채빈, 전무후무 시즌 전승 기록하며 2023시즌 그랑프리까지 접수! 파워레이스 225 2024.01.04 19:04
421 2023 벨로드롬 최대 축제 그랑프리, 29일 팡파르! 파워레이스 248 2023.12.28 17:05
420 그랑프리 맞아 광명스피돔은 한바탕 축제 분위기! 사진 파워레이스 235 2023.12.28 17:04
419 2024시즌 경주운영 확 바뀐다!… 임채빈vs정종진 연중 8번 격돌! 파워레이스 254 2023.12.21 19:57
418 2023시즌 결산... 한해를 돌아보는 경륜! 파워레이스 214 2023.12.21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