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심사 임박, 강급 위기 선수들 강승부 이어져

파워레이스 | 2025.06.13 19:26 | 조회 1135

 

 6월로 접어들며 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20(예정]한 가운데선수 간 치열한 점수 경쟁이 경주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강급 위기에 놓인 선수들과 승급을 노리는 선수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접전이 연일 광명스피돔에서 벌어지는 중이다.

 

 ◆ 특선·우수급 강급 위기 선수들의 배수진 전략

 특선과 우수우수와 선발 간 경계 점수에 있는 선수들의 승리욕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뜨겁다점수 확보를 위해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작전을 선보이기도 하고경주 전체의 흐름을 흔드는 복병으로 떠오르기도 한다이런 경향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특히나 금요일 예선 경주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로 편성된 일요일 일반 경주나토요일 열리는 독립 대진 방식의 경주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마크·추입에 능한 복병이 출전한 경주에서 이런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선수가 이욱동(15, S2, 신사)과 양희천(16, S2, 인천)이다두 선수 모두 현재 점수가 9596점대까지 하락하며 특선에서 우수로 강급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이욱동은 지난달 18일 열린 20회 3일차 14경주에서 3, 31일 열린 22회 2일차 16경주에서 3착을 차지했다특히나 31일 경주에서 이욱동은 함께 출전한 박건수(29, A1, 김포), 안창진(25, S1, 수성), 조주현(23, S2, 세종), 엄정일(19, S2, 김포등에 비해 한 수 아래 실력이라 평가받았지만경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마크로 3착을 차지해 삼쌍승식 186.3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희천도 자신만의 노련한 경주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지난달 5일 열린 18회차 14경주에서 3, 17일 15경주 3, 6월 1일 13경주에서 2착을 기록했다특히나 1일 경주에서는 인기 순위 5위였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는 깜짝 이변을 일으켜쌍승식 66.7삼쌍승식은 235.7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 2829기 신인급, 승급 위해 총력전

 한편 선발급과 우수급에서 상위권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들은 정기 등급 심사또는 그보다 빨리 특별승급으로 상위 등급 진출을 노리고 있다하지만 최근 우수에서 특선으로 특별승급은 하늘의 별따기라 불릴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다선수들의 기량도 상향평준화 되었고특별 승급을 위해서는 9연속 1위 또는 2위를 해야 하는 엄격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특선급에 진출하기를 원하지만아직 우수급에 머무르는 선수들은 정기 등급 심사를 통해 특선급에 오르기 위해 남은 경주 점수 관리에 더 집중인 상황이다.

 

 신인급 선수들을 살펴본다면 지난해 신인인 28기는 출전하자마자 9연승으로 특별승급에 성공한 손제용(S1, 수성)을 비롯해 석혜윤(S1, 수성), 임재연(A1, 동서울), 민선기(S3, 세종), 원준오(A1, 동서울), 김준철(A1, 청주), 박건이(A1, 창원 상남)까지 무려 8명이 작년 하반기 특선에 진출했다올해 초 임재연원준오김준철박건이가 다시 우수급으로 강급되기는 했지만임재연원준오김준철은 우수급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현재 점수가 99점대로 특선급에 재진출이 유력하다.


 다만박건이는 등급 간 경계선에 서 있다다행히도 지난 5월 24일과 25일 연이어 우수급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등급 심사를 코 앞에 두고 사력을 다하고 있어점수를 조금 더 쌓는다면 특선급에 다시 진출할 수도 있다.


 한편올해 신인 29기는 28기에 비해서는 전력이 다소 약한 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지난해 수석 손제용에 비해 다소 늦기는 했지만, 29기 수석 박건수(S1, 김포)가 5월 말 특별승급에 성공하여 특선급 무대를 뛰고 있다김태호(A1, 청평)도 이번 등급 심사에서 특선급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다만마민준(A1, 부산), 김태완(A1, 동서울), 이성재(A1, 전주)는 박건이와 마찬가지로 특선과 우수 경계에 있어 앞으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경륜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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