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강 임채빈,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 2025.10.04 16:07 | 조회 486

 

 이변은 없었다경륜 최강자 임채빈(25, SS, 수성)이 또 한 번 왕좌를 굳혔다지난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륜’ 결승전에서 최대 맞수 정종진(20, SS, 김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채빈은 경륜계 독보적 존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반면 지난 6월 왕중왕전에서 임채빈을 꺾으며 반전의 드라마를 썼던 정종진은 8월 창원 특별경륜에 이어 또다시 임채빈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수성팀의 조직력 vs 정종진의 선행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륜은 올해 하반기 첫 대상경륜으로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치러졌다임채빈은 26일 예선에서 김영수(26, S1, 세종)의 선행을 차분히 몰아가면서 노련한 추입으로 1위를 했다. 27일 준결승에서도 김우겸(27, S1, 김포)의 선행을 활용하면서 또다시 추입으로 1위를 기록체력을 비축하며 철저하게 계산된 경주 운영으로 결승에 올랐다반면 정종진은 예선에서 추입준결승에서는 과감한 선행으로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8일 결승전에는 임채빈과 정종진 외에도 수성팀의 류재열(19, SS), 손제용(28, S1), 석혜윤(28, S1), 김포팀의 공태민(24, S1) 그리고 기회 포착에 능한 마크·추입의 강자 황승호(19, SS, 서울 개인)가 출전했다수성팀 소속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며 전술적 우위를 점한 임채빈은 경주 전 단연 인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정종진 선행 감행임채빈은 완벽 추입

 전문가들과 팬들은 임채빈이 정종진을 뒤에 붙인 후 수성팀 다른 선수들을 앞세우는 작전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다그러나 초반 자리 잡기는 공태민-정종진-임채빈-류재열-황승호-손제용 석혜윤 순으로 이루어졌고정종진은 예상과 달리 또다시 선행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임채빈에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정종진의 뒤를 철저히 마크하던 임채빈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여유 있게 역전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정종진은 더 이상의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2임채빈을 줄곧 마크했던 류재열이 3위를 차지했다.


■ 선발급 오기호우수급 배수철 우승

 한편선발급 결승전은 부정맥으로 2년간 고전했던 오기호(24, B1, 대전 도안)가 우승을 차지했다오기호(24, B1, 대전 도안)는 예선전준결승전결승전 모두 거침없는 선행 전법으로 1위를 기록했고직전 2회차에서 따낸 6연승까지 더해 총 9연승으로 특별승급에도 성공했다선발급 2위는 배준호(24, B1, 수성), 3위는 진성균(10, B1, 창원 의창)이 차지했다.  


 우수급은 배수철(26, A1, 전주)이 정현수(26, A1, 신사)의 선행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추입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김태율(28, A1, 창원 상남), 3위는 정현수였다.


 경주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임채빈은 왕중왕전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우승하게 되어서 기쁘다수성팀 선수들이 결승전에 많이 진출해 수적 우위를 가진 것이 이번 우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 동료들과 열심히 준비해 남은 대상 경륜과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이번에도 임채빈과 정종진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4회 연속 동반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라며 맞대결 전적은 임채빈이 23194패로 압도한다. 동반 입상 20번 중에서도 임채빈이 17번 우위에 섰다. 무게추는 점점 임채빈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륜총괄본부 보도자료>

548개(1/28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8 경륜 최강자 총출동! 올해 첫 대상경륜 스피드온배 13~15일 열려 사진 파워레이스 40 2026.02.05 16:11
547 그랑프리가 만든 자신감?…우수급 4인방 시즌 초반 ‘폭풍 질주’ 사진 파워레이스 86 2026.01.29 18:50
546 경륜·경정 2월 경주 일정 발표… 13~15일 첫 대상 경륜, 설 연휴 사진 파워레이스 87 2026.01.29 18:49
545 박제원, 차원이 다른 데뷔 3연승… 30기 신인 돌풍 선도 사진 파워레이스 145 2026.01.22 18:54
544 경륜, 창원 상남·부산팀이 꿈틀댄다! 성낙송의 부활, 박건이·장우준 존재 사진 파워레이스 128 2026.01.16 13:40
543 임채빈, 5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29기 수석 박건수 신인상 영예 사진 파워레이스 164 2026.01.16 13:39
542 경륜 30기 새내기 신고식, 28~29기와 비교해도 기대 이상 사진 파워레이스 131 2026.01.16 13:38
541 임채빈, 멈추지 않는 독주! 그랑프리 3연패 달성 사진 파워레이스 161 2026.01.02 15:33
540 경륜 대규모 등급 조정… 2026시즌 초반 ‘전력 판독’이 관건 사진 파워레이스 205 2025.12.27 19:53
539 내년 경륜·경정 이렇게 바뀐다! 26년, 경정 1월 1일(신정) 정상 개 사진 파워레이스 206 2025.12.27 19:53
538 임채빈 VS 정종진, 같은 하늘 아래 두 태양은 없다! 26~28일 그 사진 파워레이스 230 2025.12.18 15:10
537 경륜도 부전자전, 경륜 2세 선수들의 도전 주목! 사진 파워레이스 242 2025.12.11 14:42
536 경륜훈련원,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 개최… 윤명호 ‘최우수상’ 사진 파워레이스 276 2025.12.04 13:52
535 경륜 끝나지 않은 임채빈?정종진의 승부… 미리보는 그랑프리, 진짜 승부가 사진 파워레이스 270 2025.12.04 13:52
534 경륜 특선급 흔드는 복병, 우수·선발급은 ‘시야 넓힌’ 신흥 강자 약진 사진 파워레이스 277 2025.11.27 14:59
533 2024~2025 빅매치로 알아본 다가오는 그랑프리 경륜 전망 사진 파워레이스 313 2025.11.20 15:19
532 주도권 싸움이 길어질수록, 추입형에게 기회 온다! 사진 파워레이스 315 2025.11.13 15:14
531 정종진, 완벽한 복수 성공… 경륜 개장 31주년 대상 경륜 정상 등극 사진 파워레이스 361 2025.11.06 13:53
530 경륜을 즐기는 법, 큰 이변을 노리는 것보다는 경주 흐름 읽어야 사진 파워레이스 440 2025.10.31 18:42
529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 31일 ~ 내달 2일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400 2025.10.2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