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특선급 흔드는 복병, 우수·선발급은 ‘시야 넓힌’ 신흥 강자 약진

파워레이스 | 2025.11.27 14:59 | 조회 354


경륜 특선급 흔드는 복병, 우수·선발급은 ‘시야 넓힌’ 신흥 강자 약진


 ■ 2025년 시즌 막바지, 상승세 탄 선수들 판도 흔들까?

 2025년 시즌도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경륜 등급별로 상승세를 타는 선수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판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상향 평준화된 기량 속에서 한 번의 실수로 무너진 기량이나 자신감을 회복하기는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최근 몇몇 선수들이 공백과 부진을 극복하고 기세를 끌어올리며 강자 구도를 뒤흔들고 있다. 연말까지 이어질 이 흐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 특선급, 4인의 복병 출현

 특선급은 철옹성 같은 임채빈(25기, SS, 수성)과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과거 특선급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던 몇몇 선수들이 최근 급부상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포팀 김우겸(27기, S1)과 공태민(24기, S1) 그리고 수성팀 손제용과 석혜윤(이상 28기, S1)이 그들이다. 먼저 김우겸은 선행 기반 자력형으로 지난 16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특선급 결승전에서 슈퍼 특선 양승원(20기, SS, 청주)을 상대로 정면승부 끝에 우승을 따냈다. 성적 순위도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8위로 껑충 뛰어오른 상태다. 마크·추입형 공태민은 현재 6위로 500명이 넘는 경륜 선수 중에서 단 5명뿐인 슈퍼 특선을 넘보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특히 강자들이 즐비한 대상 경륜 결승전에서 2차례 3위를 차지하며 내년 슈퍼 특선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은 지난해 낙차 부상 이후 긴 회복기를 거쳤는데, 최근에는 기량을 완벽히 되찾은 모습이다. 28기 차석 석혜윤도 마찬가지다. 일요일 결승전 우승 경험은 아직은 없지만, 최근 상승세가 뚜렷해 강자들에게 주눅이 드는 모습 없이 대담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 선발·우수급, “경기 시야 넓어진 선수들이 흐름 장악”


 선발급에서는 문인재(24기, B1, 부산 개인), 심상훈(24기, B1, 경남 개인), 김범준(20기, B1, 청평), 송현희(14기, B2, 일산)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문인재는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선행, 젖히기, 추입 등 안되는 전법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심상훈·김범준·송현희 역시 자력 승부를 바탕으로 변칙 전술까지 구사하며 우수급 승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우수급은 신흥 강자들 중심을 재편 조짐을 보인다. 배규태(29기, A1, 수성), 김태율(28기, A1, 창원 상남), 권혁진(21기, A1, 청주)이 대표적이다.


 배규태는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승급한 이후로 다소 긴 거리 승부를 고집하다 막판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주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며 연거푸 일요일 결승에 올랐고, 지난 16일에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신인 티를 벗고 우수급 강자로 발돋움 중이다. 


 김태율은 최근까지 내리 1착 또는 2위를 기록하며 특선급으로 특별 승급하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 9번째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우수급에 머무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중간에 대상 경륜 우수급 결승전 우승도 있었고, 최근 3회 종합득점도 101.706점으로 상당히 높다. 특별승급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우수급을 접수하고 내년에는 특선급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권혁진은 특선급 출신다운 경기력으로 한층 더 향상된 경주 운영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우수급 18경주에 출전하여 단 한 차례만 빼고 모두 입상에 성공했고,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어 올해 특별승급의 막바지 특별승급의 가능성도 남아있고, 현재와 같은 실력이라면 내년에 무난히 특선급 재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경륜총괄본부 보도자료>

555개(1/28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55 김우겸, 첫 대상 준우승으로 존재감…김포팀 ‘차세대 엔진’ 부상 사진 파워레이스 8 2026.03.05 15:59
554 미래 경륜스타 20명 출발선…경륜 31기 훈련원 입학 사진 파워레이스 7 2026.03.05 15:58
553 “동계 훈련 효과 나타났다…경륜 2·3진급 선수들, 봄 판도 흔든다!” 사진 파워레이스 48 2026.02.26 18:31
552 2.27(금)부터 3.2(월)까지 경륜 4일 연속 달린다! 파워레이스 52 2026.02.26 18:30
551 정종진,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제패… 선발 박제원·우수 김태완이 ‘주인공’ 사진 파워레이스 46 2026.02.26 18:30
550 “신인 맞아?” 경륜 30기 신인 윤명호, 우수급 판 뒤집었다. 사진 파워레이스 110 2026.02.12 13:57
549 설 연휴에도 경륜·경정은 달린다… 13~15일 대상경륜 개최, 18~22 사진 파워레이스 129 2026.02.12 13:57
548 경륜 최강자 총출동! 올해 첫 대상경륜 스피드온배 13~15일 열려 사진 파워레이스 140 2026.02.05 16:11
547 그랑프리가 만든 자신감?…우수급 4인방 시즌 초반 ‘폭풍 질주’ 사진 파워레이스 196 2026.01.29 18:50
546 경륜·경정 2월 경주 일정 발표… 13~15일 첫 대상 경륜, 설 연휴 사진 파워레이스 189 2026.01.29 18:49
545 박제원, 차원이 다른 데뷔 3연승… 30기 신인 돌풍 선도 사진 파워레이스 230 2026.01.22 18:54
544 경륜, 창원 상남·부산팀이 꿈틀댄다! 성낙송의 부활, 박건이·장우준 존재 사진 파워레이스 203 2026.01.16 13:40
543 임채빈, 5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29기 수석 박건수 신인상 영예 사진 파워레이스 260 2026.01.16 13:39
542 경륜 30기 새내기 신고식, 28~29기와 비교해도 기대 이상 사진 파워레이스 215 2026.01.16 13:38
541 임채빈, 멈추지 않는 독주! 그랑프리 3연패 달성 사진 파워레이스 235 2026.01.02 15:33
540 경륜 대규모 등급 조정… 2026시즌 초반 ‘전력 판독’이 관건 사진 파워레이스 288 2025.12.27 19:53
539 내년 경륜·경정 이렇게 바뀐다! 26년, 경정 1월 1일(신정) 정상 개 사진 파워레이스 290 2025.12.27 19:53
538 임채빈 VS 정종진, 같은 하늘 아래 두 태양은 없다! 26~28일 그 사진 파워레이스 313 2025.12.18 15:10
537 경륜도 부전자전, 경륜 2세 선수들의 도전 주목! 사진 파워레이스 326 2025.12.11 14:42
536 경륜훈련원,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 개최… 윤명호 ‘최우수상’ 사진 파워레이스 358 2025.12.0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