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 VS 정종진, 같은 하늘 아래 두 태양은 없다! 26~28일 그랑프리 경륜서 운명의 결전

파워레이스 | 2025.12.18 15:10 | 조회 229


임채빈 - 정종진, 2025년 그랑프리 경륜서 운명의 결전

 경륜 최고의 축제 ‘2025 그랑프리 경륜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다. 가장 권위가 있는 대회답게, 선발, 우수, 특선 급별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 119명의 특선급 선수(일부 우수 상위급)들만 경주를 펼친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두 거물,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25, SS,수성)과 왕좌 탈환을 노리는 5회 우승자 정종진(20, SS, 김포)의 맞대결이 전운을 드리운다.


정종진, 화려한 황제 복귀를 노린다.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승부의 무게추는 완전히 임채빈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올해 총 8차례 맞대결에서 임채빈이 6승을 챙기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특히나 2, 4, 5월 등 굵직한 무대에서 연달아 정종진을 제압해 기세는 정점에 달했다.


 하지만 연습벌레정종진은 절대 무너지지 않았다. 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자신을 끌어올린 그는 결국 상반기 결산 무대인 6월 왕중왕전에서 임채빈의 젖히기를 여유 있게 받아내며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남겼다

 

 그의 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11월 대상 경륜 결승에서는 팀 후배 김우겸의 선행을 안정적으로 추주하며 시종일관 자신을 마크한 임채빈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선행 작전을 펼치다 임채빈에게 덜미를 잡혔던 아쉬움을 하루 만에 되갚은 셈이다.


 이로써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23. 단순 패배율보다 경기 내용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 정종진은 전무후무한 그랑프리 6회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전망이다.


부정할 수 없는 절대 강자, 임채빈

 비록 최근 두 경기에서 정종진에게 무릎을 꿇었지만한국 경륜 최강이라는 수식어는 여전히 임채빈의 몫이다.


 올해 성적만 보더라도 그 위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60회 출전에서 158, 22회로 승률과 연대율이 각각 97%, 100%에 달한다. 정종진의 승률 87%, 연대율 100%도 탁월하지만, 수치만 놓고 보면 임채빈의 성적은 사실상 괴물그 자체다. 올해 상대 전적도 임채빈이 62패로 크게 앞선다. 특히 8번의 맞대결 중 6번이나 정종진이 앞자리를 잡고 주도권을 가져갔음에도, 그중 5번을 임채빈이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그랑프리 경륜에서도 탄탄한 김포팀 연대를 정종진이 활용하려 했지만, 임채빈은 그 타이밍을 간파하고 기습공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3년 그랑프리 역시 정종진의 기습 선행을 임채빈이 침착하게 받아내며 역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전술적 다양성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정종진이 한 수 위라는 평가도 있으나, 정작 큰 무대에서는 임채빈의 승부 감각이 더 날카롭게 빛났다.


서로의 패는 이미 드러나, 변수가 승부를 가를 전망

 이번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 누가 함께 오를지 역시 큰 변수다. 임채빈의 수성팀은 류재열, 김옥철, 정해민, 석혜윤, 손제용 등이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높고, 정종진의 김포팀은 공태민, 김우겸, 인치환, 박건수 등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중립 성향의 황승호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다.


 두 선수 모두 같은 팀 선수들이 많이 오를수록 유리한 것이 분명한데, 비슷한 숫자가 결승에 오른다면 결국 임채빈과 정종진은 이번에도 초주 줄서기부터 나란히 위치한 후 정면승부 또는 기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두 경우 모두 서로의 를 잘 아는 임채빈과 정종진의 머릿속에는 이미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타 팀 후보들이 많이 결승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임채빈과 정종진의 긴장감도 같이 올라가고 머릿속이 복잡해질 수 있다. 충청권 양승원과 황인혁, 동서울팀의 전원규, 정하늘 신은섭, 창원의 맹주 성낙송 등 여러 팀 소속 선수들이 대거 결승에 오르면 언제든지 난타전으로 변할 수 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정종진의 하반기 반등으로 임채빈의 그랑프리 3연패를 장담할 수는 없다두 선수의 기량 차이는 크지 않다. 결국 결승 당일 누가 긴장감을 이겨내고 담대하게 경기를 풀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륜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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