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파워레이스 | 2024.01.18 19:03 | 조회 280
<경륜> 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썸네일


◆ 이승철(20), 배민구(12) 3연승 행진

◆ 강급자 승률 54%, 연대율 68%, 삼연대율 80%

◆ 신인들 데뷔전과 맞물려 팀 간 충돌이 잦아 기복 노출 주의

 

 상반기 등급조정이 이뤄진 지 2주가 지났다강급자들의 활약이 관심사이다우수선발급 통틀어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승률 54%, 연대율 68%, 삼연대율 80%를 기록하고 있다이중 지난 7일 광명 우수급에서 우승을 한 이승철(20), 14일 창원 우수급에서 우승을 한 배민구(12), 선발급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금토 경주에서 연승한 이승현(13), 엄지용(20)이 선전을 하고 있다반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선수들도 있어 강급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우수급 강급자들을 살펴보면 이승철(20)은 강급 후 첫 날 예선에서 신인 강민성(28)을 상대로 제압하며 기존 강자의 매운 맛을 보여주었고둘째 날 선행 200M 랩타임 11초 38과 마지막 날 결승에서 젖히기 200M 랩타임 11초 35를 기록하며 준특선급 전력임을 입증했다.

 

 데뷔 초 2006년 이후 18년 동안 줄곧 특선급에서 활약하다가 강급된 원조 부산갈매기’ 배민구(12)도 제 몫을 하고 있다강급 후 첫 경주였던 12일 부산에서 신인 원준오(28)의 선행 패기를 노련미의 추입으로 첫 승 신고했다. 13일에는 몸을 풀 듯 두 번째 승을 쌓고 이은 14일 결승에서도 추입으로 우승하며 그동안 왜특선급 붙박이 선수였는지를 입증했다.

 

 이승철(20)과 배민구(12)는 특별승급까지는 다시 먼 길을 달려야 하지만 본인이 강축으로 나서는 경주에서는 실수 없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동현(23)은 13일 창원 첫 날 예선 선행 2착하며 와일드카드로 결승 진출했으나 다음 날 신인 원준오(28)에게 패하며 4착을 해 아쉬움을 남겼고김우현(12)도 13일 광명 첫 날 예선에서 우수급 강자 이성록(27)에게 패하며 7착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우수급에 이어 선발급 강급자들을 살펴보면 이승현(13), 엄지용(20)은 연 이틀 1착했으나 결승에서 고배를 마시며 각각 3, 6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반면 최병길(7)은 첫 날 1다음 날 팀 대결에서는 3결승에서 신인들과 대결에서 2착을 하며 노련미를 발휘했다.

 

 김종현(15)은 첫 날 신인 김태울(28)에게 패하며 2다음날 1착을 했고 결승에서 신인들에게 밀려 아쉽게 4착을 했다한편 박찬수(26)는 첫 날 신인 임대성(28)에게 패하며 3착하며 결승 진출까지 실패했지만 다음 날과 마지막 날 1착하며 부진을 만회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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